지난 13일에 있었던 민주통일교육 음성투데이 보도자료입니다.(2016.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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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로 한 발짝 다가선 맹동초 통일교육

▲ 맹동초등학교에서 통일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맹동초등학교(교장 이정애) 3~6학년 학생들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13일 통일의 의지와 나라 사랑 마음을 기르기 위해 ‘통일 미래의 모습’ 이라는 주제로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자유총연맹 소속 강사는 함경북도 청진 출생으로 아리랑예술단으로 활동하다 2005년 탈북한 후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통일 의지를 심어 주기 위해 통일안보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맹동초 학생들은 북한의 학교, 어린이들의 일상생활, 북한말과 우리말 비교 등을 북한사투리로 실감나게 들을 수 있었다.

이날 학생들은 질의 시간을 통해 평소 북한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통일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며 통일의 필요성을 깨닫고 통일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손채은(4년) 학생은 “북한에서 오신 강사님에게 북한의 비참한 생활 모습을 들으면서 북한 어린이들을 도와주고 싶어졌어요. 빨리 통일이 되어 많은 친구들을 만나 그 친구들과 손잡고 금강산 여행을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