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동초등학교 함박관에서 실시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서 학생들이 ‘학교폭력, 멈춰!’를 외치고 있다.

맹동초(교장 이정애)는 16일 전교생이 함박관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칙 준수 실천 및 학교폭력 예방 서약식 후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인 ‘학교폭력, 멈춰!’행사를 실시하며 학급 자체에서 상담이, 알림이, 지킴이를 두어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다짐했다.

‘멈춰’ 프로그램은 피해학생이 “멈춰!”라고 외치면 주변의 학생들이 함께 “멈춰!”라고 외침으로써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자신을 스스로 지키고 나아가 학교 폭력 피해자를 도와주어 학교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주성(6년) 학생은 “‘학교 폭력, 멈춰!’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여러 사람의 용기 있는 외침이 한 생명을 살리고 자신을 살리는 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며 “앞으로는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를 보면 나서서 도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맹동초는 바른 인성과 꿈을 가꾸는 다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 폭력 예방 교육, 생명 존중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