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동초병설유치원 어린이들이 도자기를 빚고 있다.

맹동초병설유치원(원장 정준영)는 28일 생극면에 위치한 ㈜도산도방 관성체험학교에서 방문하여 도자기 빚기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체험학습 사전활동으로는 도자기 만드는 방법과 우리 생활에서 도자기의 이용 사례를 알아보고, 도자기 관련 동화를 들었다.

도자기 체험 활동을 하는 동안 유아들은 찰흙을 이리저리 주무르고 떼어내고 누르는 등 흙을 가지고 충분히 놀이함으로써 흙의 특징을 알고,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도 알게 되었다.

유아들은 흙의 느낌을 손끝으로 느끼며 완성한 작품을 통해 성취감과 심미감을 느끼고 무심코 지나쳤던 흙에 대한 고마움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활동이었다.

맹동초병설유치원 정준영 원장은 “아이들이 흙과 더욱 친해지고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 맹동초병설유치원 유아들은 “흙이 말랑말랑하고 느낌이 참 좋았어요.”, “흙으로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