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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빨간 립스틱
작성자 박아현 등록일 13.07.03 조회수 56

마법의 빨간 립스틱

 

관기초등학교 5학년 박아현

지은이: 공지희, 출판사: 비룡소

 

미야에게

 

안녕하세요? 저는 관기초등학교 5학년 1반 박아현이에요.

저는 이 책을 읽고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특히 저금통을 칼로 잘랐을 때 동생을 위해 그렇게 자기가 모은 돈까지 쓰면서 동생을 챙기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였고 감동적이었어요.

저도 오빠와 언니가 있는데 오빠와 언니가 저를 위해 준 적이 많았어요. 제가 다치면 보호해주고 감싸주고 그랬어요. 그런 언니와 오빠가 정말 고마웠어요.

그런데 미야께서는 신비한 일을 좋아한다고 했는데 마침 초록 주머니에 담긴 립스틱을 보았죠? 저는 그 주머니가 마치 복주머니인 것 같았어요. 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 새빨간 립스틱이었지요. 빨간립스틱을 발라보고싶었죠? 저는 그 빨간 립스틱을 발라보고 싶었어요.

미야 동생인 호야가 잠에서 깨서 자꾸 “엄마”, “엄마”하고 부르기 시작했을 때 미야는 다시 호야를 재웠지요.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빨리 호야를 재울 수 있었나요? 저는 친척 동생인 연지라는 동생을 재우려다 너무 힘들어서 울었던 적이 있었어요.

호야를 재우고 드디어 빨간 립스틱을 보려고 했지요. 립스틱은 보물상자 에 넣어서 보관했죠. 그런데 보물상자에 보물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나는 그런 미야가 너무 부러웠어요.

어느 날 미야는 거울 앞에서 립스틱을 발랐봤지요. 그런데 발이 늘어나고 손이 길어졌어요. 그런데 저는 너무 놀랐어요. 미야가 갑자기 커지는 바람에 저는 미야가 엄마인 줄 알았어요. 왜냐하면 엄마랑 똑같이 생긴거에요. 미야도 놀랐지요?

호야가 병원을 가야 하는데 미야가 엄마 분장을 하고 갔죠? 그래서 동네사람들은 모두 미야 보고 미야 엄마라고 했어요. 그래서 미야랑 가는 것 보단 엄마랑 같이 가는 게 좋다고 하였어요. 미야는 그때 마음이 어땠나요? 많이 속상했을 것 같아요. 하지만 호야가 병원을 잘 다녀와서 기분이 좋았죠! 호야는 세상에서 누나가 제일 좋다고 하던데. 미야는 너무 착한 것 같아요.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엄마가 새벽에 오셨어요. 호야는 엄마를 보면서 울었어요. 왜냐하면 엄마를 오랜만에 봤으니까요. 앞으로도 누나인 미야가 호야를 잘 돌봐 주면 좋겠어요. 그럼, 이만 쓸게요. 안녕히 계세요.

 

2013년 7월 2일 화요일

아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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