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황 |
|||||
---|---|---|---|---|---|
작성자 | 이세황 | 등록일 | 23.08.31 | 조회수 | 7 |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 육 권은 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춘기에 들어선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육 권은 비밀요원 바바가 보낸 비밀 보고서부터 시작된다. 비밀요원 바바는 사춘기에 있는 지구인들은 위험하다고 보고서를 썼다. 그래서 행정지도부는 루나를 보냈다. 루나는 라후드가 요청한 하라하라는 가져오지 않고 생물종 제거 장치만 들고 곧장 지구로 왔다. 그 이후 여러가지 일이 있고, 전에 유니에게 고백했었던 민재는 운동장에서 아주 큰 사탕을 주며 루나에게 고백했는데 그때 자신보다 키도 크고 인기도 많은 루나에게 써니는 질투심을 느꼈다. 하지만 루나는 민재 고백을 멋지게 차버리고 여자애들의 영웅이 되었다. 그리고 또 다시 아싸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였다. 그 이후 루나는 고백을 3번 더 받았다. 주위를 얼쩡거리는 남자들도 꾸준히 나타났다. 임무를 완수하기도 전에 정체가 들킬 가능성이 높아졌다. 루나는 아우린 인생에서 첫 번째로 후회를 했다. 그리고 노인으로 변신 변신하는데 옆에 사는 줍줍할매가 계속 찾아와서, 또 후회를 했다. 그리고 어린 지구인으로 다시 돌아갔다. 그 다음에 루나는 비밀 보고서를 쓴다. 그리고 비밀요원 바바는 토토로 변신해서 밖으로 나온다. 하지만 유니에게 들켜 버린다. 유니는 강아지로 변신한 바바를 다시 집으로 돌려놓는다. 써니는 어쩌다 루나와 같이 걸어버렸다. 같은 반에 바로 옆집이다 보니 우연히 만나버렸다. 그 이후에도 루나와 써니는 여러 번 같이 다녔다. 루나와 같이 다니는 것도 싫은데 아싸가 계속 따라다녀서 더 싫었다. 다음에는 고양이를 보러 갔다. 거기에는 지구인 치고는 너무 이성적인 정 박사가 있었는데 정 박사랑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왔다. 그 다음은 유니의 이야기다. 유니는 도서관에 갔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친구인 혜진이가 유니가 좋아하는 책 번호를 알려줬다. 그런데 갑자기 유니가 짝사랑했던. 찬이 오빠 냄새가 났다. 유니의 심장이 쿵쾅쿵쾅 요동을 쳤다. 해진은 유니가 책을 못 찾은 줄 알고 직접 와서 찾아주었다. 유니는 여기에 찬이 오빠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해진은 우리 학교도 아닌 사람을 우리 학교 도서관에서 왜 찾냐고 말을 했다. 유니는 다시 정신을 차렸다. 그런데 계속 찬이 오빠 냄새가 났다. 유니는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추억의 병을 꺼냈다 냄새는 벌써 사라졌다 코를 바짝 대고 숨을 들이마셔도 소용없었다. 유니는 그래도 보람을 느꼈다. 그 병으로 토토를 구했기 때문이다. 요즘 유니는 마음이 복잡할 때마다 혼자 걷고 싶었다 하지만 혼자 산책하다 아는 애 라도 만날까봐 신경이 쓰였다. 수지랑 그렇게 된 후 유니는 친구가 없어서 혼자 다니는 애처럼 보이고 싶지 않았다 그럴 때 토토는 좋은 친구가 되어주었다. 강아지 산책시킨다는 핑계도 되고, 귀여운 토토를 보면 위로도 됐다. 유니는 또 강아지를 보며 혼잣말을 했다. 토토로 변신한 바바는 파리 때문에 짜증이 났다. 계속 유니는 혼잣말을 하고, 토토는 파리를 잡는 데 성공한다. 근데 그 짝하면서 멍하고 짖는 소리가 유니에겐 대답으로 들렸나보다. 유니는 가보라고 대답을 들은 것처럼 혼자 자기 마음대로 결정하면서 다른 핑계를 댔다. 유니는 다음 날 혼자 학교 도서실에 갔다. 해진이에게도 말하지 않고 일부러 몰래 찾아왔다. 찬이 오빠를 생각나게하는 그리운 냄새의 비밀은 혼자 찾고 싶었다. 윤희는 어제처럼 책장 가운데를 쭉 지나가다가 팔백번 책장으로 휙 돌았다. 꽃을 스치는 추억의 병 남새 이번엔 훨씬 진하다. 유니는 책장사이로 조금 조심스레 걸어갔다 왠 남자애가 책장 사이에 끼어 자고 있었다. 등은 벽에 기대고 책을 얼굴에 덮고 침을 묻힌 채. 유니는 가까이 다가갔다가 남자아이의 호흡을 따라 책이 올라갔다 내려가는 걸 보았다 유니는 살며시 손을 뻣었다. 들키면 너무나 창피할 것을 알지만 얼굴을 확인하고 싶었다. 남자의 얼굴을 확인한 순간 엄청 잘생겼단 생각이 들고 그때부터 짝사랑을 하게 됐다. 그런데 남자아이가 깼다. 그때 남자아이는 이 책을 빌릴 거냐고 묻고, 유니는 어쩔 수 없이 빌린다고 한다. 그리고 남자아이는 해진이와 비밀 연애하고 있었고, 유니의 짝사랑은 또 실패한다. 그 다음엔 남자 고등학생 이야기다. 편의점에 있는 알바 형한테. 연애 이야기를 듣고 이 책은 끝난다. 이번 책은 그럭저럭 좋지도 싫지도 않았다. 엄청 몰입했다가도 중간에 몰입이 끊기는 바람에 좋지도 싫지도 않았던거다. |
이전글 | 이세황 |
---|---|
다음글 | 이세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