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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학여행
작성자 손세영 등록일 12.10.31 조회수 97

수학여행을 가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마지막이라 그런지 섭섭함과 즐거움이 함께 다가왔습니다. 처음에는 충주 유람선을 타고 단양으로 향해 갔습니다. 단양을 가는 데 바위에 붙은 아름다운 단풍잎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노랑색, 초록색, 빨간색, 주황색이 함께 어울려 하나의 작품을 많들었습니다.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첫번째부터 이렇게 아름다운 것을 보게 되어 심상치 않을 것이라는 것을 예상을 했습니다. 유람선에 내려서 고수동굴에 갔습니다. 고수동굴에는 고드름 같이 생긴것이 되게 많았습니다. 그 중 저는 마리아상과 백층탑이 가장 멋있었습니다. 고수동굴을 관람한 후 허브나라 농원에 갔습니다. 허브나라는 30년 넘게 할아버지 할머니가 가꾸셨다고 합니다. 정말 그 예기를 보고 놀랐습니다. 단풍이 짙게 물들고 허브의 향이 가득담긴 허브나라농원이었습니다.

둘째 날에는 삼양목장을 처음으로 갔습니다. 삼양목장은 삼양라면을 바탕으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삼양목장에는 들투른 초원이 있었고, 풍차가 있었습니다. 풍차가 다른 것은 다 돌아가는 데 유독 한 개만 안 돌아 가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충전이 다 된것이라고 합니다. 풍차의 높이도 엄청 컸습니다. 멀리서 봐서 클까? 생각했지만 가까이서 보니 정말 높았습니다. 양떼들도 있었습니다. 양떼가 바글바글 모여있어서 웃겼습니다. 양을 몰아가는 개도 있었습니다.그 개는 훈련을 잘 받은 개였습니다. 주인이 멈추라고 하면 멈추고 가라고 하면 가는 개였습니다. 양을 만져보니 털이 보슬보슬 , 푹신푹신했습니다. 사료도 주었더니 되게 잘 먹었습니다. 뿌듯했습니다. 삼양목장을 관람한 후 참소리박물관에 가서 에디슨의 발명과정을 보게 되었습니다. 전구, 축음기, 영사기가 에디슨의 발명품이었습니다. 이렇게 세상이 편해진 이유도 다 에디슨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에디슨의 역사를 보고 난 뒤 통일 공원과 배의 구조를 보러 갔습니다. 통일 공원에는 통일에 대한 것과 우리나라의 쓰라린 추억이 함께 담겨있었습니다. 배의 구조도 신기했습니다. 천안함과 관련된 이야기도 해주시고 신기했습니다.

셋째 날은 설악산에 갔습니다. 설악산에는 다람쥐도 많았고 맑은 물도  시원했습니다. 절경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잊지 못할 마지막 수학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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