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마음이 담긴 글을 읽으며 매우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적은 바뀔 수 있어도 학적은 바뀔 수 없다는 말도 생각이 납니다.

모교 출신들이 학교를 마치고 각자 다른 곳에서 다른 위치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으면서 , 삼삼오오 모이면 흔히  학창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지요.

졸업생님께서는 졸업하신 지 11년 되셨으니까 이제 학교도 마치고, 사회생활 막 시작하실 연세가 되셨을 거란 생각도 드네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그랬듯이, 졸업생님께서 학교 다니실 때와 지금은 많이 바뀌었을 겁니다. 그렇지만 착하고 순수한 그 마음은 변하지 않았을 거라 여겨집니다.

사회 생활 바쁘실 텐데도 모교에 대한 관심 가져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 작은 관심들이 우리 학교가 발전할 수 있는 밑받침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교가 가사는 곧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원중 교감 정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