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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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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만점 우유로 가족 건강수명 챙기세요
작성자 이광희 등록일 11.11.18 조회수 312

“영양 만점 우유로 가족 건강수명 챙기세요”

성장 돕는 비타민·미네랄 풍부
갱년기 불안·초조감 진정시켜
노년기 치매 예방에도 큰 효과

정부가 2020년까지 국민의 ‘건강수명’을 75세까지 늘리기 위한 건강증진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건강수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수명’은 평균수명에서 질병이나 부상으로 활동하지 못한 기간을 뺀 기간으로, ‘단순히 얼마나 오래 사는가’가 아닌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사는가’를 나타낸다.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등이 건강한 삶을 위한 지표로 손꼽히고 있지만 이중에서도 영양, 특히 생활 속에서 가장 쉽게 영양을 챙기는 방법으로 우유가 각광받고 있다. 우유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세대에 걸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준다.

▶유아기ㆍ성장기

출생 후 두뇌 발달이 이뤄지는 유아기에는 영양소를 얼마나 고르게 섭취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두뇌 발달, 인지기능, 학습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이 때문에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 등이 골고루 함유돼 있는 우유가 필수적이다. 우유의 유당은 칼슘, 아연 등의 영양소가 체내에 잘 흡수되도록 촉진하며, 뇌세포의 연료인 포도당을 공급한다.

성장기에는 신장 및 체중 증가가 가장 왕성하게 이뤄진다. 이 시기 신체성장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 뼈에 영양을 공급하는 칼슘, 세포구성 성분인 지방, 대사 관련 물질인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우유를 마셔야 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우유에 함유된 비타민B2는 ‘성장 촉진 비타민’으로 불릴 만큼 성장발육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우유 속 유당이 칼슘 흡수율을 약 2~3배 높여준다.

▶성인기

성인은 성장기 아이들보다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해 골절 등의 부상이나 외상을 치유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성인 기준 하루 우유 2잔을 통해 칼슘,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을 균형있게 섭취해 늘 몸의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 우유는 갱년기 우울증에도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유는 행복감과 활력을 주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원료이자, 수면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멜라토닌의 원료인 트림토판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우유의 비타민C, 비타민B6 , 엽산, 마그네슘 등이 뇌에서 트립토판의 이용률을 높여줘 갱년기 대표 증상인 불안감과 초조함을 진정시켜준다.

▶노년기

신체의 신진대사 기능이 줄면서 기초대사량이 낮아지고, 에너지 요구량이 떨어지는 시기다. 특히 뼈의 골밀도가 떨어져 골다공증에 시달린다. 인간의 뼈는 지속적으로 칼슘을 공급하지 않으면 노화된다. 그러나 칼슘은 스스로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뼈에 잘 흡수시키는 단백질이 필요하다. 우유 속 칼슘은 유당의 도움으로 60~70% 뼈에 흡수되며, 소화ㆍ흡수가 잘되는 양질의 단백질과 미네랄, 비타민 등을 함유하고 있다.

우유는 뇌 기능이 퇴화되는 치매에도 효과적이다. 알츠하이머는 혈중 ‘콜린’ 농도가 저하돼 기억력 감퇴, 사고력 저하 등을 유발하는데, 우유에는 1ℓ당 50~170mg의 콜린이 들어 있어 하루 우유 2잔( 500ml)만 마셔도 노인성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포커스신문 2011-10-17 

자료출처 : 낙농진흥회 www.ilovemil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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