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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이 각시(2-5 한성재)
작성자 한준 등록일 15.11.29 조회수 88
옛날 옛적 깊은 산골에 부지런한 총각이 살고 있었습니다. 혼자서 외로웠던 총각은 커다란 우렁이 한마리를 들고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다음날 부터 매일같이 밥과 청소가 되어있어 이상하게 생각한 총각은 몰래 엿보았습니다. 신기하게도 우렁이가 예쁜 색시로 변해 밥과 청소도 싹싹 해놓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총각은 우렁이 색시에게 같이 살자고 하여 행복하게 살았는데 어느날 임금님이 각시를 보고 반해 데리고 가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우렁이 신랑에게 시합을 하자고 했습니다. 신랑이 걱정을 하자 우렁이 각시는 편지와 가락지를 바다에 던지라고 하며 용궁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사실 우렁이 각시는 용왕의 딸이었습니다. 그래서 용왕의 도움으로 신랑이 이겼습니다. 경기에서 이겨서 좋았습니다. 경기에서 이겨 마을 반 가져서 좋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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