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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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주영빈 | 등록일 | 13.06.20 | 조회수 | 104 |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선생님이 독후감을 쓰라고 하셔서 읽게 되었다. 골목 안 응달에 노마, 기동이, 똘똘이 세 아이가 앉아 있었다. 무슨 재미있는 장난이 없을까 그것을 생각하는 중입니다. 그러다가 노마는 아무도 못하는 재주를 자랑하고 싶었다. 그래서 노마는 물구나무를 열셀 때까지 있으라면 있을 테야 노마는 물구나무를 잘 서니까 그만한 재주가 넉넉할 것입니다. 기동이도 아무도 못하는 재주를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나는 한길다리 위에서 아래로 뛰어내리라면 뛰어 내릴 거야 기동 이는 뜀을 잘 뛰니까 그만한 재주가 넉넉할 것입니다. 그러자 똘똘이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습니다, 자기도 노마도 기동이도 아무도 못 하는 재주를 자기만 가진 것을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그까짓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것, 난 한길 전봇대 꼭대기 까지 올라가라면 올라 갈 테야 너희들은 할 테야 그러나 이것은 믿을 수 없는 말입니다 아무리 나무를 잘 올라간다 하여도 그 높은 전봇대 꼭대기 까지 올라가기는 노마나 기동이도 못 하겠습니다. 모두 곧이 안 믿는 얼굴을 합니다. 그 까짓것 못 올라 갈 테야 그럼 어디 올라가봐 난만해도 똘똘이는 감당하지 못 할 큰소리를 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똘똘이에게 전봇대에 올라가 보라고 하자 똘똘이는 전봇대 꼭대기를 바라보며 불안해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마침 그때 어머니가 저녁을 먹으라고 부르지 않으셨다면 똘똘이는 아이들 앞에서 큰 망신을 할 뻔하였습니다. 나는 이런 노마,기동이,똘똘이가 한심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자신들이 감당하지 못 할 일을 단순히 친구들과의 자존심 대결에서 감당하지 못 할 일을 할 수 있다고 하다가 막상 눈 앞에 닥치자 크게 다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함부로 말하지 않을 것이며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지 자존심 싸움을 하지 않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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