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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위대한 책벌레들
작성자 김재범 등록일 16.01.13 조회수 82

이 책에는 대궐을 찾은 학동을 만나는 세종, 책만 보는 외삼촌 이덕무와 이야기하는 세종, 서당 일일 훈장이 되어 아이들과 직접 이야기 하는 김득신, 왕따를 만나 왕따 당했던 경험을 직접 설명해 주는 나폴레옹, 소년소녀 가장과 만나는 링컨, 어린이 기자와 만나 이야기하는 애디슨과 청각 장애인 학교에서 아이들과 대화하는 헬렌켈러와 같은 위인들의 독서 비법이 담겨 있다.

맨 처음으로 책장을 넘겨보니 가장 먼저 세종대왕 내용이 있었다.

세종대왕은 역사공부를 좋아해 '춘추'등을 30번 이상 읽었다고 하셨다.

'대학'이란 책은 무려 수 백번을 읽으셨다고 한다.

나는 읽은 책을 다시 읽고 또 읽으면 재미가 없는데 나와 같은 생각을 한 아이가 "읽고 또 읽으면 책이 재미있나요?"

하고 물었다.

그랬더니 세종대왕은 "고기는 씹을 수록 맛이 나듯이 책도 볼 수록 그 맛이 다르게 난다"라고 하셨다.

또, 난 책을 보면 대충 넘길때도 있는데 마치 나에게 말씀하시듯 첫번째, 두번째는 낱말의 뜻을 생각하고 세번째부터는 책의 내용을 곰곰히 생각해서 읽으라고 하셨다.

그렇게 하면 처음에 지나치고 읽었던 부분을 발견하고 새롭게 생각하고 발전한다는 것이다.

세상을 바꾼 위대한 책벌레들 2권도 읽어봐야 겠고, 나도 앞으로는 위인들의 독서습관으로 한 번 바꿔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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