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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 WHO김연아를 읽고
작성자 김태은 등록일 15.04.25 조회수 117

To.연아 언니에게

연아 언니 안녕하세요? 저는 언니가 나오는 책을 봤어요.

연아 언니는 이 세계에서 최고 피겨 여왕이시잖아요.

저는 언니가 부러워요.

저는 얼음판 위에만 서면 넘어지기 일수고, 그런 얼음판 위 에서 감정의 연기를 하고 춤을 추고 다리찟기,

점프 그런 것 등을 하는 게 너무 무서워요. 또 저는 몸이 뻣뻣해서 언니 처럼 유연하고 예뻐지고 싶어요.

근데 저는 언니의 다른 점이 더 부러웠어요.

어떤 상황이든 다 참고 견뎌내고 엄청난 노력들을 해서 성공한 언니의 모습......

저는 힘들면 무작정 포기해요.

근데 언니를 보고 그런 마음을 접고 반성을 했어요.

그러고 저도 언니의 어렸을 적 처럼 꿈을 향해 천천히 천천히 한 걸음씩 다가가보기로요.

언니가 수천 번 넘어져도 다시 도전했던 연습벌레 였던 것 처럼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성공하려면 다 이런 힘든 과정이 있어야 제대로 성공한 거라고 생각할 거예요.

그러고 제 소원을 딱 하나 내 꿈을 완벽히 소화하고 슬픔의 눈물이 아닌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거요.

그게 제 소원이예요.

제가 멋진 사람이 되는 그 날까지 같이 응원해주세요.

그럼 다음에 다시 편지쓸께요.

2015년 4월 25일

From.태은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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