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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한 그릇
작성자 김태은 등록일 14.12.10 조회수 107

우동 한 그릇은 교통 사고 때문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아버지가 교통사고가 날 때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피해를 줘서 빛을 졌는데, 이 집은 가난해서 엄마는 회사일을 하고, 둘째 아들은 설거지,밥을 하고,

첫째는 신문 돌리기등 일을 했다. 그래서 그런 돈으로 빛을 다 갚고 빈털털이 었을 때 엄마가 두 아들에게

우동 한 그릇을 사 주고 3명이 같이 우동 한개를 나눠 먹는 이야기다. 그것도 꼭 늦은 밤에 였다.

두 사람은 형편이 못 되서 우동 1그릇 밖에 시키지 못했다. 그 때 둘째가 엄마가 회사다니는 것 때문에 말을

하지 못 했던 것인데 지난 11월에 학교에서쥰이의 수업을 참관하러 오라는 편지가 있었다.그리고 쥰이 쓴

작문이 북해도의 대표로 뽑혀 전국 작문 대회에 출품하게 되어서 수업 참관일에 그 작문을쥰이 읽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있었던 어려운 상황을 쓰고, 형편이 안되는 우리는 우동 1그릇을 3이서 나눠 먹었다.

그러고 "고맙습니다! 새해엔 복 많이 받으세요!"하며 큰 소리로 말해 주었다.

그 목소리는 마치 우리에게,'지지 말아라!힘내!살아갈 수 있어!'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나는 이 말에서 감동을 받았다.

나는 이런 힘든 상황이 있으면 노력하지 않고 힘들다고 포기할텐데, 포기 하지 않은 이 3명이 정말 대견스럽고, 칭찬해 주고 싶다. 또 본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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