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케인 연대기1
작성자 김윤서 등록일 14.10.01 조회수 84

 카터 케인과 세이디 케인은 남매 지간이지만 일 년에 이틀밖에 볼 수 없어 남매라기보단 먼 친척뻘 쯤 되는 사이처럼 보인다. 오빠 카터는 고고학자인 아빠 줄리어스 케인과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박물관이며 유적지를 지겹도록 돌아다니고 세이디는 외조부와 함께 지낸다. 외조부모님들은 아빠가 엄마를 죽게 만들었다고 생각해 아빠를 싫어하고 아빠를 닮은 카터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일 년에 이틀밖에 보지 않는 남매가 드디어 서로 만나게 되는 날 아빠가 에이머스라는 남자와 목소리를 높이며 싸우더니 아빠가 박물관에 들어가고 로제타석 앞에서 사라지는 것을 목격한다. 스스로를 삼촌이라 칭하는 에이머스에게 맡겨진 남매는 '페르 앙크' 에 간다. 이집트어로 '생명의 집' 을 뜻한다.

 에이머스 삼촌이 아이들을 냅두고 어딘가로 떠난다. 에이머스 삼촌은 집이 너희를 지켜줄거라며 안전을 보장했다. 그런데 에이머스 삼촌이 떠나고 얼마 안되 괴물이 쳐들어와 페르 앙크의 문을 부쉈고 세이디의 고양이 '머핀' 이 고대 이집트 고양이 신 '바스트' 로 변하여 괴물들을 물리치고 도망친다.

 머핀 안에 바스트의 영혼이 있었고 바스트는 카터의 부모님이 풀어주고 세이디를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했던 것이다. 카터에게는 호루스의 영혼이, 세이디에게는 이시스의 영혼이 있다. 그들은 오시리스의 원수인 세트를 물리치고 세트에게서 왕권을 뺏어야 한다.

 적들이 따라오고 셋은 바쁘게 도망친다.

 이렇게 1권이 끝난다. 2,3권도 있지만 아직 도서관에서 빌리지 않았다. 꽤 재미있는 판타지 소설 같은데 2권까지 본다음 3권도 볼지 말지 정해야겠다. 점점 관심이 생기는데 2권까지 보면 재미있는지 없는지 알 것 같다.

이전글 우리들의 자취 공화국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