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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서 등록일 14.09.30 조회수 86

 영광이는 아이스하키 고교랭킹 1위 선수이다. 아직 고1이지만 선배들 못지 않게 키가 크고 실력이 좋았다. 그러던 어느 날, 같은 아이스하키 부인 영진이가 여자 친구 주리를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되고 둘 사이에 신경전이 난다.

 영진이가 시합 때마다 영광이에게는 절대 퍽을 찔러주지 않자 감독과 코치는 화를 냈다. 왜냐하면 영광이가 퍽을 찔러넣기 좋은 장소에 있었고 실력도 좋기 때문이다.

 나중에는 영진이가 다른 고등학교로 전학을 가 버린다. 

 영진이와 다툰 후 영광이는 주리에게도 절교를 당하고 아이스하키 부를 포기할 생각을 하는데 고려대 아이스하키부 감독님이 자신을 지켜본다는 걸 알고 다시 한 번 힘을내 시합에 출전하지만 무릎 부상으로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치사하게도 영진이는 영광이의 아픈 곳만 건드리고 영광이는 무릎의 인대가 끊어지는 듯한 고통을 받을 때 앞으로 날라온 퍽을 마주한다. 영광이는 빈틈을 찾아 퍽을 힘차게 찔러 넣었다. 퍽은 힘차게 앞으로 전진했다. 미래의 영광이처럼...

 영광이가 아이스하키를 포기하지 않고 더 노력해 훌륭한 아이스하키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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