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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열쇠, 11
작성자 김윤서 등록일 14.09.20 조회수 113

 샘은 맥 할아버지와 온지 할아버지, 애니마 아줌마와 함께 산다. 샘의 할아버지인 맥 할아버지는 샘의 부모님이 오래전에 돌아가셨다고 말한다.

 그러던 어느 날, 다락방에 올라가 신문 한 조각을 보는데 그곳에 샘의 어릴 적 사진과 함께 밑에 샘 벨이라는 이름이 쓰여있고 '사라지다' 라는 글귀가 보였다. 하지만 정확히 알 수 없었다. 샘은 글을 읽지 못했다. 샘은 신문읽기를 도와줄 친구가 필요했다.

 샘은 전학생 캐롤라인과 친해지고 신문읽는 것을 부탁한다. 캐롤라인은 샘에게 신문을 읽어주면서 친해지고 샘은 캐롤라인과 친구 되는게 중요해지지만 캐롤라인은 예술가 부모 때문에 한 곳에 오랫동안 정착해 있을 수 없다. 이번 전학만 해도 벌써 여러번 째였다.

 그래서 둘은 되도록이면 빨리빨리 샘의 과거를 밝히려 했다. 캐롤라인의 전학 전 날, 샘은 맥 할아버지에게 모든 일을 듣게 된다.

 맥 할아버지의 딸 부부, 샘의 부모님을 잃고 고아가 된 샘이 고아원에 보내지고 나중에야 그 소식을 들은 맥 할아버지가 샘을 데려오고 부모님 성인 벨을 쓰면 부모가 떠올라 할아버지의 성인 메켄지를 쓰게 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샘에게는 지금 캐롤라인이 중요했다. 캐롤라인은 가기 전 이메일 주소를 주며 꼭 글을 쓰게 되서 편지를 써달라고 부탁한다. 샘은 글쓰기를 포기했지만 캐롤라인을 위해서 워링 선생님과 읽기 쓰기를 배우려고 노력한다.

 샘이 쓰기를 할 수 있게 되어 캐롤라인에게 편지가 도착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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