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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형외과 출입금지 구역
작성자 김윤서 등록일 14.09.20 조회수 135

 시골에 살다 도시로 이사온 진솔이는 아빠의 친구의 도움으로 살 곳을 마련하지만 이정형외과 3층, 출입금지 구역 구석방이었다. 도시에 대한 환상이 있던 진솔이는 실망하지만 집 마련 전까지는 그 곳에서 살아야 한다.

 진솔이는 혹시나 친구들을 만날까봐 환자들이 돌아다닐 때는 출입금지 구역에서 잘 나가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진솔이는 같은 반 박형석을 보게 된다. 하필이면 그 때 물리치료사 아줌마가 형석이 할머니께 진솔이 얘기를 하고 박형석은 진솔이에 대해 알게 된다.

 진솔이는 울면서 나가고 박형석은 심심하면 같이 집에 가자고 한다. '심심하면' . 심심해보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만약 '갈 데 없으면' 이라고 했다면 가지 않았을 것이다.

 형석이는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데 집은 허름하고 초라했다.

 진솔이는 형석이와 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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