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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로 간 비밀편지
작성자 최용준 등록일 14.08.20 조회수 182

 미래의 독립군 동혁에게

오랜만이야  블라디보스토크으로 가는 배안에서 처음만난 난 너의 모습이 생각난다.

나는 지금 외국으로 유학을 가는 중이야  이화학당에서 갑작스럽게 내가 이루고 싶은 직업이

생겨났거든 그래서 그 꿈을 위해 더 공부하고 싶어 유학을 결정했지.

공부가 힘이며 배움의 의지를 느끼고 의학공부를 해서 가난한 이들을 돕는 일을 하고 싶어졌어.

그리고 같이 가게된 사랑하는 사람 존슨도 함께 떠나기로 했어.   그는 선교사이며 나와 같은 꿈을

가진 사람이라서 나에게는 큰 힘이 될것같아.   너도 나도 나라를 위해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을

대해 살아가자! 

                                                      소만이가


1907년에는 멀고 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만국평화회의가 열렸다.   고종은 우리나라의 사정을

세계에 호소하기위해 비밀 특사를 보냈다.   명령을 받고 비밀리에  이상설, 이준, 이위종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게된다.  우연히 이준열사를 한 여학생이 따라가게 되는 가상의 여학생 소만이.

여학생은 나라 사정과 외국의 문물에 눈을 뜨게 되고 위험을 무릅쓰고 황제의 밀서를 지키게 된다.

그리고 소만이 아버지 역시 미천한 신분이지만 숨은 독립군 역활을 했으며 누구나 애국자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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