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전쟁기념관에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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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다은 | 등록일 | 12.10.08 | 조회수 | 130 |
산과 들을 달려 멀미를 억누르고 겨우 도착한 서울;; 갑자기 웨딩홀 옆에 서는 버스?? 그 오른쪽에는 전쟁기념관이 있었다. 생각지도 못한곳에 자리잡고 있었던 전쟁기념관은 들어갈 때부터 무엇인가 남달랐다. 멍~하게 만드는 머리아픈 영어등 외국어들이 빼곡히 양쪽 벽의 한면을 모두 채우고 있었다. 유엔군 전사자들의 명비였다. 들어갈때부터 정확히 앞만 보게 만드는 기념관의 입구는 너무나 색달랐다. 그런데 아주 묵직해보이는 갑옷이 있었다. 그리고 아주 유명한 거북선까지! 전쟁기념관이라고 해서 6.25의 사건만을 담고있는 줄 알았더니 전쟁이란 전쟁의 관련된것은 다 옥내에 품고 있었다. 그리고....3년간 지속되었고, 죽거나 다친사람이 150만 명에 달하며 20만 명이 행방불명되었고 10만 명 이상이 북한으로 끌려간...전국토가 모두 파괴된.. 그런 평화롭던 우리 민족의 비극. 6.25 전쟁실에는 인천 상륙작전,서울 수복, 평양탈환,중공군 참전,휴전 협정등 관련된 것들을 설명하고 있었다.그리고 군인들보다 어쩌면 더더 힘든 생활을 했을지도 모르는 백성들의 고난.. 피난생활의 관한것을 전시 생활실에 담아놓고 있었다. 사람들이 먹고 버린 음식물쓰레기들을 끓여서 먹는 꿀꿀이죽.. 사람들이 먹다 버렸기 때문에 침은 물론, 가래침까지 뱉은 그 음식물 쓰레기를 먹을 것이 없어서!우려 먹어야 했던 것 이다. 이름은 참 재미있지만 그 때당시의 고달팠던 피난생활은 아주.. 아주... 힘들었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전쟁이라는 두 글자의 잇따르는 여러가지의 고통들이 더 이상 생겨나지 않도록 우리가 안보,즉 전쟁을 막는것!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아직 천안함,연평도사건등등 북한의 도발을 미루어볼때 안보의 가장 쉬운 걸음. 통일은 절대 쉽게 이루어질 것 같지는 않지만 여러가지 발전으로 중국과 일본등 강대국들이 우리의 눈치를 볼만큼! 성장해서 나아가야 더 이상의 전쟁으로 인한 고통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나라가 성장하려면 이 세대의 아이들, 우리같은 어린이들이 공부하고, 힘을 길러야 나라가 부강해지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흑.. 슬프지만.. 결국에는 우리가 살려면 우리가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쟁이 우리에게 준 교훈인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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