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3반 류세윤 학생이 병우에게 쓴 칭찬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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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점옥 | 등록일 | 15.07.20 | 조회수 | 231 |
TO. 공부도 잘하고 잘생긴 병우에게 안녕? 내가 누구게? 나 같은 반 친구 세윤! 처음에 니가 너무 조용해서 내 말을 무시할 줄 알았는데, 내가 아무리 귀찮아도 답해주고 너무 고마웠어. 게다가 착하고 배려심도 좋은데 공부도 잘해서 완전 부러워. 머리는 안 좋은데 노력해서 그렇다니까 나도 노력했는데... 너무해... 그래도 모르는 문제 가르쳐주고 이야기도 들어주고 고민상당도 해주고 공감해주고 얼마나 고마운지 너는 모르지? 근데 너는 너무 공부만해서 같이 놀고 싶은데도 못 놀고 너무 아시워. 좀 놀자. 같이 피시방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고 같이 자고 청주도 같이 가고 응? 놀자~~ 공부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도 풀고 더 가까워지고 얼마나 좋아! 그리고 공부할거면 같이하자 알았지? 또 좋은 건 많은데 단점까진 아닌데 그래도 잘못 된거! 첫째, 너무착해. 버스비 없는 친구 빌려주고 못 받을 뻔했자나. 둘째, 너무 공부만해. 쉬는 시간에 공부만하고 물도 마시러가고 장난도 치고 싶다. 셋째, 배려심이 너무 강해. 항상 애들한테 배려하고 너는 정작 늦게하고. 넷째, 참을성이 너무 강해. 아무리 심한 장난도 웃으면서 넘기구. 지금까진 단점, 이제부턴 장점!^^ 첫째, 학용품을 잘 빌려줘 둘째, 친구를 공감해줘. 셋째, 힘들거나 지칠 때 곁에 있어줘. 넷째, 모르는 걸 잘 알려줘. 다섯째, 남이 하기 싫은 걸 대신해줘. 여섯째, 뭐든 솔선수범. 일곱째, 항상 진지하고 집중해서 무슨 일이든 척척. 열덟째, 남을 잘 도와줘. 장점을 더 쓰고 싶지만, 오글거리기도 하고 칸도 부족해. 너를 표현해주기엔 너무 부족하지만 확실하건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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