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3반 임병우 학생이 세윤이에게 쓴 칭찬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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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점옥 | 등록일 | 15.07.20 | 조회수 | 263 |
TO. 세윤이에게 세윤아, 안녕? 같은 반 친구인 병우야. 니가 최근에 ‘바른청소년상’을 받은 것 같은데 내가 보기에도 너는 평소에 친구를 많이 칭찬해 주고 고운 말을 써서 받기에 마땅하고도 남은 것 같아. 근데 그날 욕을 한 번 했다고 애들이 ‘왜 받았냐?’라고 해서 많이 속상했었지? 하지만 나는 네가 욕을 하더라도 안 할라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상을 잘 받은 것 같아. 선생님이 네가 애들을 잘 챙겨준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평소엔 몰랐다가 그 말을 듣고 너를 보니 친구들과 대화도 많이하고 심심한 친구들에게 말도 걸어주고 있었어. 내가 말이 없는데 “안녕?”해줘서 고마워. 너하고 나하고 같은 청소구역이지? 예전에 평생학습실 청소할 때 나하고 성우만 하고 나머지 애들은 안해서 힘들었어. 이번에 니가 와서 해주니 훨씬 편하고 청소가 더 잘됐어.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니 내가 더 힘을 낼 수 있는 것 같아. 내가 너를 칭찬하고 싶은 점 중 가장 좋은 점은 아까 말한 것처럼 최근에 ‘착한어린이상’을 받았었지? 그런데 네가 욕을하자 선생님께 상장을 돌려주면서 받을 자격이 없다고 했었잖아. 그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너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 나라도 그렇게 못 할텐데... 오늘 ‘칭찬편지’를 통해 너를 칭찬 할 수 있어서 다행이야. 평소에는 말 못할 것 같았거든. 아무튼 나는 네가 우리 반에서 모범을 보이는 것 같아 좋은 친구 같아. 나한테 말 많이 걸어줘서 고맙고, 앞으로 우리 친하게 지내자.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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