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수) 행복한점심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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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중숙 | 등록일 | 19.10.30 | 조회수 | 4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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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콩나물밥,근대새우국,초고추장상추무침,텐더스틱,부추양념장,배추김치,친환경배 .부추는 성질이 따뜻하고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식품이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부추는 ‘간(肝)의 채소’라 하여 ‘김치로 만들어 늘 먹으면 좋다’고 했을 정도로 간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부추는 위와 장의 해독작용을 하여,찬 음식을 많이 먹어 배가 냉해졌을 때 먹으면 효과가 있다. 음주 후에도 좋다고 한다. 더불어 항균작용 및 혈액순환 작용도 있어 식중독을 풀어주며,묵은 피를 배출하고 혈액순환이 잘 안 되거나 어혈이 뭉쳐서 생긴 신경통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남성의 원기 회복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런 부추의 효능은 본초강목에도 잘 나타나 있는데, ‘부추 생즙을 마시면 천식을 다스리고 어독을 풀며, 소갈과 식은땀을 멈추게 한다’고 기술돼 있다. 부추와 잘 맞는 식품은 식초이다. 부추즙에 식초를 약간 넣어 함께 복용하면, 간 보호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사과, 토마토와 함께 먹으면 피를 맑게 해 주는 정혈 작용이 있다. 돼지고기를 먹을 때도 부추를 함께 먹으면, 돼지고기의 찬 성질을 부추의 열로 다스릴 수 있다. 이 때문에 돼지국밥이나 삼겹살 등을 주로 판매하는 음식점에서는 부추를 반찬으로 내놓기도 한다. 반면 부추와 술, 꿀 등은 모두 열성 식품으로 함께 먹는 것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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