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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목) 행복한점심밥상^^
작성자 박중숙 등록일 18.11.22 조회수 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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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차수수밥,닭살미역국,참나물고추장무침,가자미구이,모듬부각(연근,우엉,사과,감자),깍두기,친환경사과

‘얆게 썬 재료를 잘 말려서 튀기면 끝.’

튀각과 부각은 우리나라 전통 조리법 중 흔치 않은 튀기는 조리법을 활용한 음식이다. 육류를 주로 튀겨먹는 서구식 음식문화와 달리 해초나 채소를 오래 보존하기 위해 사용된 요리방법으로 주로 식물성 재료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밑반찬이나 간식, 술안주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 

조선 말기의 조리서 <시의전서>에는 비빔밥의 고명으로 튀각을 부숴올렸다고 전해진다. 육식을 금하는 절에서 별식으로 즐겨먹었고, 크게 튀긴 다시마튀각은 제사음식으로도 쓰였다. 

조리법도 간단하데 튀각은 재료를 그대로 넣고 튀기는 것이고, 부각은 재료에 찹쌀풀을 발라서 튀긴다. 일반적으로 튀각이나 부각하면 미역이나 김, 다시마와 같은 해초류를 떠올리는 이들이 많지만 깻잎이나 연근, 감자, 고구마 등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지용성 비타민을 가지고 있는 녹황색 채소를 활용하면 영양의 흡수를 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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