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안초등학교 뇌교육 수업 소감문

김 혜 성

  5월 21일 살랑 살랑 보슬비가 내리는 토요일 아침, 새로운 아이들을 만난다는 부푼 기대감을 가지고 증안초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을 잘 부탁하신다며 주시는 교장선생님의 위임장을 받으며, 증안초 선생님들의 열정과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관심이 적었던 뇌에 대해 이야기하고, 몸과 뇌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간단한 뇌체조를 통해 집중력을 키우고, 좌뇌와 우뇌를 같이 잘 쓰기 위해 뇌체조를 하였습니다.

  서로 친구들과 소통하고, 같이 행복하기위해 긍정의 말을 쓰는 방법 등을 알아가면서 아이들의 얼굴은 점점 밝아지고 환해졌습니다.

  서로 발표를 하겠다고 손을 드는 아이들 속에서, 조용하며 무관심한 아이들을 어떻게 동참시킬까를 고민했습니다.

  40분 한 번 뇌교육 수업으로 변화의 시작이 이루어지고 동기부여가 되겠지만, 뇌체조를 하루에 5분 내지 10분정도만 지속적으로 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뇌체조를 통해 학생들의 집중력, 자존감이 높아져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를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증안초 학생들이 이렇게 뇌체조를 해서 우리 아이들, 선생님, 학부모님들 모두 행복한 학교가 되기를 바라며,

귀한 시간 내주신 교장선생님, 박미정 선생님, 증안초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