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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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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소감문-권영주 어머님
작성자 임승실 등록일 11.11.08 조회수 106

증안초등학교 뇌교육 수업 소감문

권 영 주

새로 지은 학교이기도 했지만 왠지 깔끔하고 정성이 많이 들어간 학교라는 생각이 들었다. 교장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모습 속에서 학교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듣는 내가 다 기분이 좋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에 너무 보람 있었고, 가슴이 뿌듯했다.

강의 내내 아이들 얼굴을 보면서 표정이 밝고 자신감이 있는 아이도 있었지만 얼굴표정이 어둡고 자신감이 없는 아이들도 있었고, 이기적인 아이, 내성적이고 소심한 아이 등도 있었다.

물 사진과 양파 사진, 밝은 뇌와 어두운 뇌의 그림을 갖고 우리가 쓰는 평소의 생각이나 말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아이들에게 알게 해주었다. “나는 나를 사랑해”, “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어”, “나는 나를 믿어”라고 아이들이 자신의 뇌에게 말해주고 자신의 뇌의 변화에 대해 그림으로 표현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밝고 자신감 있게 변한 뇌를 그렸고, “나는 황금 뇌를 가진 000입니다.”라고 큰 소리로 선언하였다. 수업을 마칠 때 아이들 표정이 행복해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수업을 마치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정말 우리 아이들에게 뇌교육이 얼마나 필요한 지 새삼 느낄 수 있었고 중학교, 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도 뇌교육이 빨리 보급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한 번의 교육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겠지만 아이들이 변화한 자신의 모습을 유지하려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단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느꼈다. 우리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희망이기 때문이다. 정말 벅차고 뿌듯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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