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5일 6학년 7반 어린이들이 공개수업을 했어요.

도덕 교과 자긍심이란 주제로 공부를 했어요.

제가 고등학교 때 인생 공부를 했는데

지금은 초등학교에서 인생 공부를 하네요.

우리 아이들이 밥상머리 교육을 잘 받은 것 같아요.

가정에서 밥을 먹으면서 부모님과 가족끼리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부모님의 가르침을 자연스럽게 받는 교육.

그러면서 가족 간의 사랑과 신뢰를 쌓고 이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살아가는 바람직한 인간상을 만들어가는 그런 교육 말입니다.

아이들의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끈끈한 가족애를 가지고 있음을 느꼈어요.

‘부모님께 효도하는 아이치고 사고치는 아이 없고

불효하는 아이치고 사고 안치는 아이 없다’는 말이 있지요.

그런면을 생각해 볼 때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르겠어요.

앞으로도 가정과 학교가 힘 모아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증안어린이 여러분 ~~~

밝고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맙습니다.

학부모님 여러분 ~~~

학교교육에 관심 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2013년 4월에

                                                                     신 명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