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게 된 이유:녹슨 기관차의 무슨 비밀이 있을지 궁금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고향을 잃고 그 곳을 못간다면 기분이 어떨까?

나는 지금 이 동네가 항상 똑같아 지루하지만 생각만 해도 정말 가슴이 아프다.

근데 정말로 고향을 잃으신 분들은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

그런 분들이 녹슨 기관차를 탄다면 정말 행복해 하실것 같다.

  녹슨 기관차는 6.25 전쟁 때 폭격을 받고 버려진 기관차다.

 이 책에선 고향을 갈 수 없는 할아버지와 지뢰에 맞아 날개를 잃은 두루미,

지뢰때문에 엄마를 잃은 수달, 지뢰 때문에 집이 없어진 고라니와 짬밥통을 잃어버린

멧돼지로 다섯은 녹슨 기관차를 타고 DMZ부근으로 여행을 떠난다.

  근데  실제로 다섯이 간곳과 녹슨 기관차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나중에 통일이 된다면 그림이 아닌 내 눈으로 이 책에 나온 DMZ부근을 봐보고 싶다.

  하루라도 빨리 통일이 됬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이산가족도 없고 전쟁걱정도 그나마 덜고 아름다운 환경도 내 눈으로 볼 수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