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반) '빨간 머리 앤' 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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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지환 | 등록일 | 17.08.14 | 조회수 | 365 |
오늘은 "빨간 머리 앤" 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태어난지 3달 만에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고아가 돼어 버린 '앤' 에 대한 이야기 이다. 초록 지붕 집에 살고있는 매슈 부부는 매슈의 일을 거들어 줄수 있는 남자아이를 입양하기로 했다. 하지만 기차역에 도착해 보이는것은 남자아이가 아니라 여자아이(앤) 였는데, 매슈부부가 잘못 됐다는 사실을 알고 아이를 바꾸려 했지만,무섭고 험악하게 생긴 블루엣 부인이 앤을 대려가겠다고 하자 매슈 부부는 앤을 데리고 있기로 결정한다. 앤은 초록 지붕 집에 오자말자 보이는 모든 것에 이름을 붙여준다.("가로수 길" 을 "기쁨의 하얀길" 로 바꾸는 등등) 앤은 활발한 성격에 거짓없는 순수한 아이인 만큼 이곳에 와서 정말 엄청난 일들을 많이 일으킨다. 자신의 빨간 머리가 싫다며 염색을 했는데 초록색으로 물들이고, 학교에서 길버트(남자 학생)이 놀렸다고 석판으로 머리를 내려치는 등 앤은 정말 많은 일들을 일으킨다. (나중에 화해하고 친해짐) 하지만 앤은 열정이 강해서 공부는 항상 1등을 번갈아 하고, 나중에는 퀸스 사범학교에 들어가고, 선생님이 된다. 매슈부부는 앤을 입양한 것을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마릴라(매슈의 아내)는 눈이 매우 나빠져 바느질도 못하고, 책도 못읽고 안경도 꼭 쓰고 다녀야 한다는 진단을 받고, 매슈는 심장명에 걸려 결국 죽고 말았다. 비록 앤과 마릴라 밖에 남지 않았지만 앤은 친구 길버트와 함께여서 행복하다는 내용이다. 앤의 성격이 활발하니 만큼 머리 염색도 그렇고, 석판으로 머리를 내려 친것도 그렇고 참 사고 뭉치였던것 같다. 하지만 나는 앤의 열정적인 면을 보고, 또 닮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아무리 천재여도, 머리가 좋아도 열정이 없으면 무슨 일을 하지 못한다고 생각 한다. 열정이 없으면 머리가 좋아도 쓰지를 않고, 열정이 없으면 자만해지기 마련이다. 반대로, 머리가 안 좋아도 열정이 있으면 자기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가 생기고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자기가 이루고 싶은 것들을 이룰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어떤일에 집중을 잘 못하는 편인데 열정을 가지고 하고 있는일, 하고 싶은일에 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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