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반 엄마 찾아 삼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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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노현준 | 등록일 | 17.08.14 | 조회수 | 391 |
이탈리아 제노바에 마르코라는 소년이 있었다. 넉넉한 형편은 아니었지만 행복하게 사는 소년이었다. 어느날 부두에서 일하던 마르코의 아버지가 허리를 다치고 빚까지 잔뜩 지게 되어 마르코의 어머니는 돈을 벌기 위해 아르헨티나로 떠나게 된다. 가정부로 일하게 된 어머니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마르코가 먼 아르헨티나로 혼자 여행을 떠나게 된다.편지로 받은 어머니가 일하고 있는 위치에 어머니가 그곳에 살지 않는것을 알고 실망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보카와 코르도바를 거쳐 투쿠만까지 여행을 계속한다. 마침내 어머니가 있는 곳에 도착한 마르코는 어머니를 만나게 된다. 병에 걸려 죽음을 눈에 앞두고 있던 어머니는 마르코가 자신을 만나기 위해 먼 이곳까지 온 것을 생각하고 삶의 희망을 되찾고 수술을 받기로 한다. 아픈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먼 길을 떠나고 춥고 힘든 시련을 이겨내고 결국 어머니를 만난 마르코가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보통 사람이라면 춥고 아프고 배고파서 결국 포기할지도 모르지만, 마르코는 다른 사람들 보다도 어머니를 사랑했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 나도 마르코를 조금이나마 본받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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