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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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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반) 목화값은 누가 물어야 하나?
작성자 사공빈 등록일 16.08.31 조회수 351

어느 시골마을에 목화 장수 네명이 살고 있었다. 겨울이 다가 오자 털보 목화장수가 창고를 열어보니 쥐들이 목화를 물어 뜯어서 목화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었다.  콧수염 목화 장수는 고양이를 키우자고 했다. 목화 장수 넷이 돈을 모아서 고양이를 산 뒤 그날 부터 고양이가 창고를 지키기 시작했다. 하루는 고양이가 쥐를 잡으려고 목화 더미 위에서 내려오다가 다리 하나가 부러지고 말았다. 그때부터 고양이는 따뜻한 부엌 아궁이 앞에서 졸기만 했어 하루는 불똥하나가 튀어서 고양이 다리에 앉았지 뭐야. 고양이가 펄쩍펄쩍 뛰기 시작했다. 고양이는 마당을 가로질러 창고로 갔어 고양이가 불을 끄려고 할 수록 목화에 불이 옮겨 붙었다. 목화 장수들은 연기를 보고 불을 끄러 뒤어왔어. 목화는 모두 타 잿더미가 되었지.목화 장수들이 소리쳤어 "이건 털보 목화 장수가 자기가 맡은 고양이 다리를 제대로 돌보지 않아서 생긴 일이야" 그 후로 목화 장수들은 틈만 나면 티격태격 싸웟다. 다음날 목화 장수들은 관아로 갔다. 사또는 목화 장수 셋의 잘못이라고 햇다. 고양이는 다친다리로 뛰지 않고 멀쩡한 다리로 뛰었기 떄문에 털보 목화장수는 잘못이 없다고 했다 털보 목화 장수는 목화값을 받아 다시 목화를 사서 팔았대. 그리고 배부르고 등 따습게 살았대.

이 책을 읽고 자기의 잘못도 생각 안하고 무조건 남에게 뒤집어 씌우면 안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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