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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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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반) 인형의 집 을 읽고
작성자 김희원 등록일 16.08.27 조회수 247

 이 책의 표지가 굉장히 아기자기하고 귀여워서 이끌렸기에 한 번 읽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버넬 씨네 세 자매이다. 베넬 씨네 세 자매는 지인 해이 부인에게로부터 예쁜 인형의 집을 선물받는다. 인형의 집은 전체가 초록색으로 칠해져있고, 빨간 지붕에 빨간 굴뚝이 두 개나 있었다. 게다가 창틀에는 진짜 유리까지 끼워져 있었으며 소품은 손톱만한 작은 것들이 대부분이었기에 누가 보아도 정말 예쁜 인형의 집이었다. 세 자매 중 맏언니 이사벨은 모든 친한 친구들에게 자랑을 하며 인형의 집을 보여주지만 따돌림을 당하는 켈베이 씨네 자매 라일과 엘스에게는 보여주지 않았다. 라일과 엘스는 아버지 켈베이 씨가 죄인이라는 이유로 매일 구박을 받아야했다. 그런 두 자매를 본 이사벨의 동생 케지아는 그 두 자매, 라일과 엘스에게도 인형의 집을 잠깐 보여주다가 고모에게 잔뜩 혼난다. 두 자매는 쫓겨나지만, 행복한 표정으로 앉아있었다.

 따돌림을 당하는 라일과 엘스는 참 슬플 것 같다. 아버지가 죄인인 두 자매처럼 평범하지 않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본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선입견을 갖고 있지만, 그 선입견을 깨고 다시 바라본다면 라일과 엘스 자매를 비롯한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중인 아이들은 어려움을 뚫고 행복해 질 수 있을 텐데... 이 세상에 따돌림이라는 것이 없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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