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방학동안 중학교 국어책에 나오는 소설들을

더 읽고 가고 싶어서 읽게 되었다

일단, 책의 배경은 한 여학교에서

정신나간 교사가 ( 진짜 표현할 방법이 없어;; )

여학생들에게 학교 밖에서 여학생들을 좋아하는 러브레터가 날아오면

굳이 찾아내서 꼬치꼬치 묻고 그것을 뺏는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사내가 어쩌구 연애는 악마가 어쩌구 하는데

마지막이 진짜 쇼킹인 구절이다

끝에 3명의 여학생이 밤늦게 어쩌다 B 사감 ( 교사 )의 방을 보는데..

그 러브레터를 뺏어서 자신에게 온 러브레터 마냥 한구절 한구절 읽으면서 대답하고

아양을 떠는 것이었다..

진짜 책 한권을 보면서 이렇게 수치스럽고

내가 부끄러운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

난 이렇게 살지 말아아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