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문<알 수 없는 수수께끼>(5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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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진준혁 | 등록일 | 16.06.28 | 조회수 | 207 |
이 책은 북토비전자책에 있는 책을 훑어 보다가 재미있을 것 같아서 읽었다. 라빅은 나치의 강제 수용소를 탈출하여 파리에 불법 입국한 40대의 독일인 외과 의사이다. 그는 10여 년 전, 전쟁을 겪으면서 게슈타포에게 고문을 받고 애인을 잃은 경험 때문에 차가운 인생관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우연히 조앙 마두라는 여인을 만나 변화를 겪게 된다. 조앙 마두 역시 라빅을 사랑하지만 라빅이 갑자기 추방당하자, 그 와의 불안한 사랑을 견디지 못하고 다른 남자 사이를 방황한다. 이들이 서로 합일점을 찾아갈 무렵, 조앙은 그녀를 사랑했던, 또 하나의 남자에게 총에 맞아 숨지고, 라빅은 강제 수용소에 보내진다.
나는 왜 하나의 남자가 총을 맞고 쓰러졌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라빅은 수술 하는 남자인데 총알에 맞은 조앙을 살리지를 못했는지 모르겠다. 이별을 이렇게 해서 너무 아쉽게 느껴지고, 슬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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