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반)북극바다의 귀요비 벨루가를 읽고 |
|||||
---|---|---|---|---|---|
작성자 | 이예진 | 등록일 | 16.06.23 | 조회수 | 196 |
제목: 북극 바다의 귀요미 벨루가 지은이: 조재형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과학 소년 잡지 책을 보다가 동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내가 사진속 벨루가의 모습을 보고 읽게 되었다. 우리는 흔히 벨루가라고 불리지만 한국어로는 흰돌고래 또는 흰고래 라고도 한다. 고래인 만큼 지능이 뛰어난 데다 성격이 온순해서 사람들을 잘 따른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런 점을 이용하여 수족관에 풀어 놓고 전시하거나 훈련을 시켜 쇼에 내보낸다. 심지어 냉전시대 때 미국과 소련이 벨루가를 잡아다가 군부대의 일원으로 이용하기도 하고 지능이 높아 훈련시키기 쉽고 무리지어 특정 구간을 오가는 특징을 이용해 군수품 수송을 맡기거나 넓은 지역을 정찰하고록 했다. 벨루가가 가장 큰 인기 비결은 역시 하얗고 매끈한 도자기 피부이다. 그런데 생존을 위해 진화의 산물이라는 사실과 물 밖에서는 북극곰 물속에서는 범고래가 호시 탐탐 노리고 있고 북극해에는 눈과 빙하가 많아서 피부가 하얀색이면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런데 수족관에 있는 벨루가는 이 하얀 피부가 오히려 독이 된다. 피부가 하얀건 천연 자외선 차단제인 멜라닌 색소가 매우 적기 때문에 북극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자외선이 강해 피부가 타기 쉽다고 한다. 수족관에 사는 벨루가는 햇빛 화상을 입어 머리 부분만 회색으로 변한 책속 사진을 보면서 나는 마음이 아팠다. 이 책을 보면서 벨루가가 더 이상 수족관에 갇혀 고통 받지 않도록 바다에서 행복하게 살수 있었으면 좋겠다. 벨루가야! 사람들에 의해 보호 받지 못해 너희들이 멸종순위 위협종이 되었다는 얘기를 들었어 너희들이 귀엽다며 잡아가서 수족관에서 쇼를 시키거나 구경거리로 삼고 얼마전에는 한국의 수족관에 살던 어린 벨루가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많이 슬펐다. 너희에게 너무 미안하고 앞으로는 바다에서 행복 하게 살기 바랄께 |
이전글 | (1반) 아웅 산 수치 를 읽고 |
---|---|
다음글 | (1반) 공주와 결혼한 바보를 읽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