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 한 나라가 있었는데 그 나라는 하루에 한번씩 왕을 바꾸는 나라였다. 그 나라의 이름은 하루 나라이였으며 왕의 이름은 하루 왕이였다. 왕이 된 사람들은 모두 나쁜 법은 다 고치겠다고 하였지만 결국엔 고치지 못하였다. 순덕이 아범도 고치겠다고 하였지만 결국 못 고쳐서 남수 할아버지에게 혼이 났다. 하지만 남수 할아버지도 고치지 못 하였다. 마침 내일이 5/5일이여서 이인호 어린이를 왕좌에 앉혔다. 신하들은 왕에게 궁궐을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들을 먹자고 꼬셨지만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다. 왕은 기자회견을 한다고 하였고 어른들은 법을 맘대로 바꿀까봐 걱정이 되었다. 다행히 법은 바뀌지 않았지만 어린이들에게 놀이터를 만들어 선물하라고 하였고 자연(동식물)은 자연으로 돌려보내라고 하였다. 그 말을 들은 어른들은 깜짝 놀랐고 욕심없는 인호왕을 찬양하였다.

  난 이 동화를 읽기 전에 내가 왕이 된다면 놀고 먹고 자고 학원 안 가고 싶었는데 왕이 된 인호왕을 본받아 내가 인호 왕처럼 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