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경'이라는 제목을 보고 어떤내용일지 궁금하여 이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내용을 짧게 말해보자면 시골에서 살던 할아버지가 열심히 돈을 모아 가고싶다던 서울을 가게되었는데 시골과는 색다른 곳이라 요기조기 다 둘러보고 63빌딩도 올라가보고 비싼돈 내며 택시도 타보고 덜컹덜컹 지하철도 타보고 남대문 시장에 가보고 시골과는 다르게 많은 사람들이 있는것에 놀라고 힘든 여정을 보내다 다시 살던 시골로 돌아가는 내용이다.

 나도 엄마와 함께 서울을 가봤는데 청주와 달리 신호등에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은걸 한번에 느꼈고 '대한민국의 수도'라는 이름을 붙일정도의 가치가 되는것같다고 생각한다.

 짧은 치마 아가씨,노랑머리 외국인,교복입은 학생들,까까머리 군인 부터 우르르 몰려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이책속의 할아버지처럼 새로운 기분을 느꼈고 다리가 아프고 힘들었지만 다른도시를 구경한다는것에 즐거웠다.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다시한번 서울을 방문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