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내가 너무 좋아해서 몇 번이나 읽었던 책인데 이렇게 독서감상문으로 쓰게되었다.

  그래서 이 책의 줄거리는 태어날 때부터 남달리 총명한 마틸다는 너무나도 안어울리는 가족이 있다. 그건 바로 사기꾼에 가까운 중고차 매매업을 하는 아버지, 돈에만 관심있는 엄마, 그리고 오빠이다. 이들은 마틸다의 천재성을 발견하기는 커녕 그녀에게 TV를 억지로 보게하고 읽고 있는 책마저 빼앗아 던져버린다. 마틸다는 네살때부터 도서관을 찾아가 책을 읽기 시작했다. 6살이 되던 해 마틸다의 부모는 마틸다가 성가시다고 느껴져 을 이상한 학교에 입학시킨다. 왕년의 올림픽 투포환 선수였던 트런치불 교장은 아이들을 어둡고 좁은 방에 가두는가 하면, 공처럼 집어 던진다.  한편 마틸다는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허니 선생님과 반 아이들이 있어 행복하기만 하다. 어려운 수학 문제를 척척푸는가 하면 가끔 초능력을 발휘해 교장을 골탕먹이기도 한다. 한편 허니 선생님과 반아이들, 그리고 마틸다는 마틸다의 초능력을 이용해 교장을 내쫓고 죄를 지어 떠나는 마틸다의 부모에게 입양 허가서를 받아 마틸다는 자신이 꿈꾸던 아름다운 집에서 허니선생님과 살게된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이 마틸다가 정말 멋지다는 생각을 하였다. 나라면 초능력이 있는 것을 아예 모르고 살았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해봤다. 마틸다는 자기가 이 초능력을 완벽히 조절하기 위해  노력한다.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그것을 마틸다만의 긍정적 생각으로 견뎌내고 결국 행복하게 된 마틸다가 정말 멋졌다. 아무튼 이 책을 몇 번이나 볼 만큼 재미있고 영화로도 나와있으니까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