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숙(6-7이현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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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현민 | 등록일 | 16.02.04 | 조회수 | 155 |
책제목:치숙 지은이:채만식 치숙은 바보아저씨, 바보같은 아저씨라는 뜻이다. 일제 시대가 배경인데, 주인공인 조카는 친척 아저씨인 아저씨를 너무 한심하다고 생각한다. 아저씨는 그 시대에 대학교를 나왔는데, 배울 만큼 배운 사람이 일본에게 잘 보일 생각은 안하고 금지하는 것만 하고, 사회주의 사상(공산주의)에 빠져서 감옥소를 왔다갔다 하고 돈도 못벌고, 그 부인인 아줌마를 힘들게 하고 있다. 조카인 나는 전혀 반대 성격인데, 보통학교 4학년에 중퇴하고 일본인 주인이 하는 가게에 취직하여 얼마나 충성을 다하는지 상장을 받을 정도다. 일을 열심히 하고, 일본에 관련된 것은 무엇이든지 다 좋다고 한다. 결혼도 일본 여자랑 하겠다고 하고, 우리 나라에 관련된 것은 다 별로고 나쁘다는 식으로 생각을 한다. 완전 친일파이다. 왜 그렇다고 해도 대학교 경제학과 까지 나온 지식인인 아저씨를 치숙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진짜 한심한 바보는 자신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 나는 빨리 조카가 정신을 차리고 그 당시 우리나라의 위해 노력하는 애국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다 주인공 같은 마음만 있었으면 우리나라는 영원히 일본으로부터 독립을 못했을 것 같다. 돈을 못 벌고 남들 눈에는 한심해 보이고, 배울 만큼 배우고 왜 저렇게 사나 싶은 아저씨 같은 사람들 때문에 우리나라가 독립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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