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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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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되어 (6-1) 김상현
작성자 김상현 등록일 15.12.20 조회수 162

이 이야기는 원수의 이야기 <내가 살던 고향은>의 일부분이다.이 이야기의 내용은 1950년 비참했던 6.25 전쟁이 있었을 때에 이원수,최순애 부부에겐 아들셋,탈셋 6남매가 있었다.5년전 8.15 광복 후,원수는 서울 경기 공업 학교 선생님이 되었는데,살림음 빠듯했으나 살만하였다.하지만 6.25 전쟁 후에는 세상이 점점 힘들고 살기 어려워져,가족들을 슬프게 만들었다고 한다.석 달후 다행히 무사했던 원수네 식구들이경찰과 국군들이남아있던 사람들을 잡아가기 시작하자,원수네 가족들은 뿔뿔히 흩어져 숨어 있어야 했다.1.4 후퇴후 6남매중 3남매의 소식이 끊기자,원수가 찾아보았지만 아무데도 없었다.드디어 3남매중하나 영옥이를 고아원에서 찾았다.하지만영옥이의 동생들 상옥이와용화를 찾지는 못했다.훗날  뒷소식으로는 상옥이는 피난길 안양 근처에서 폭격으로 숨지고 용화는 이름 모를 병으로 숨졌다는 소식이 소문으로 왔다.그소식을 듣고 원수네 부부는 껴안아 울 수 밖에 없었다는 슬픈 이야기다.이 이야기를 읽고 6.25전쟁 하나때문에  아이를 2이나 잃은 원수가 한없이 불쌍했다.약한소리하고싶진 않지만 눈물도 조금 나왔다.시대가 현대시대였다면 어땠을까라고 생각도 해 보았다.현대였다면 6.25 걱정 없이  잘 살았을 것이다.원수가 너무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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