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도둑을 읽고

6-4엄지현

나는 오늘 박완서 작가의 자전거 도둑을 읽었다. 처음에는 골든벨 때문에 대충 읽었지만 읽을수록 흥미가 생겨 틈날 때마다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수남이의 이야기 이다. 어릴때 형이 도둑질 하는 것을 보고 아버지가 서울 가더라도 도둑질은 꼭 하지 말라고 당부하였다. 하지만 자신의 내부에 도사린 부도덕성이 자신의 자전거를 도둑질하게 만들었고, 영감님이 손해 안 난 것만 좋아서 '네놈 오늘 운 텄다'라고 얘기하였다. 수남이는 도덕적으로 자신을 견제 해줄 사람이 없어 영감님의 가게를 떠난다.

이 책을 읽고 나의 내부에 도사린 부도덕성이 자신을 부도덕한 길로 이끌지라도 굴하지 않고 도덕적인 행동을 하고,부도덕한 일을 저질렀을 때에는 수남이의 영감님처럼 손해 안 난 것만 생각 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더욱 도덕적인 삶을 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