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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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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6-6김수경)
작성자 김수경 등록일 15.11.13 조회수 143

신라 헌강왕 때 바다에 용이 나타났다. 왕은 용이 백성들에게 피해를 입힐까봐 절을 지었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요이 사라졌다. 며칠 후 용은 절을 지어준 답례로 7명의 아들 중 한명을 자신의 신하로 삼으라고 하였다. 왕은 처용을 선택하였다. 왕은 처용을 선택하였다. 처용을 나랏일을 잘하여 다른 신하들도 믿고 일을 맡길 수 있었다. 왕은 그런 처용을 곁에 두고 싶어서 예쁜 아내를 만들어 주었다.

다행이도 처용은 바다에 갈 생각 없이 아내와 잘 살았다. 하루는 처용이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보니 귀신이 아내 옆에 누워있었다. 처용은 이들을 깨우지 않고 밖에서 노래를 불렀다.

귀신은 그 노래를 듣고 감동을 받아서 떠났다. 그 후 사람들은 처용이 귀신을 물리쳤다는

것을 알고 처용의 얼굴을 그려 문앞에 붙여놓았다.

처용을 얼굴을 그려 문앞에 붙여놓은 이후로 사람들에게 나쁜일이 없다고 한다.

이 이야기가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처용은 전생에 꼭 작곡가 이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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