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안초등학교 로고이미지

6학년 독서글방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7반-사랑방손님과 어머니를 읽고
작성자 오승은 등록일 15.11.08 조회수 160
'사랑방손님과 어머니'는 아버지와의 이별 후, 사랑방에 세들어 살았던 아버지의 친구와 어머니의 가슴 시린 사랑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의 시점은 7살짜리 아이의 시점으로 되어 있는데,작가의 시점이 아닌 7살 꼬마를 시점으로 한 것이 독특하고 재미있었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줄거리는, 아버지와의 이별 후,사랑방에 아버지의 친구였던 사람이 세들어 사는데, 그 친구와 어머니가 사랑을 하게된다. 하지만 그 시절에는 남편을 일찍 보내면 평생 과부로 살아야하고, 재혼을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사랑방 손님은 떠나고 만다.이 책을 읽으면서, 어머니와 사랑방 손님이 굉장히 불쌍하고 안타까웠다. 요즘 사람들은이혼을 하거나 남편이나 부인을 알찍 보내도,재혼을 많이 하는데 왜 하필이면 그 시절에 만났을까 원망도 했다. 그 무엇보다 어머니가 사랑방 손님이 떠난다는 소리를 듣고 계란을 싸주는 모습은 애절하기까지 했다. 사랑방손님은 결국 떠나가고,어머니는 7살 짜리 아이를 홀로 키우며
홀로 살아갈 것이라거 생각하니 마음이 짠했다.
이전글 한용운 (6-3)
다음글 김좌진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