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안초등학교 로고이미지

6학년 독서글방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꽃들에게 희망을 (6-7이현민)
작성자 이현민 등록일 15.10.28 조회수 150

예전에 읽었던 책인데 요즘 이 책을 다시 읽어 보았다.

초록나뭇잎에서 깨어난 호랑애벌레는 평화롭게 살다가 다른 무엇이 세상에 있을까 궁금함을 느끼다가 애벌레탑을 발견했다.

모든 애벌레들이 다 그 꼭대기로 올라가는 것이어서 자기도 올라가기 시작했다.

올라가다가 노랑애벌레를 만나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둘은 무슨 생각이 들어서 같이 내려오게 되었다. 그리고 둘이 같이 즐겁게 놀다가 다시 호랑애벌레만 애벌레기둥을 오르기 시작했다.

호랑애벌레가 떠나자 노랑애벌레는 외롭게 지내다가 늙은 애벌레가 고치다 돼가는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호랑애벌레를 나비가 된 노랑 애벌레가 데리러 갔다.

거의 다올라왔던 호랑 애벌레는 노랑 나비를 보고 , 노랑애벌레라는걸 깨닫고 다시 내려와 똑같이 나비가 되었다.

호랑애벌레는 그 애벌레들이 경쟁하면서 올라가는 기둥 끝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둘은 새로운 시작을 하며 행복하게 살았다.

이 책을 읽고 애벌레들이 기둥을 올라가는 것은 , 사람들이 의미없는 것에 경쟁을 하는 모습같다고 생각했다.

만약에 호랑애벌레가 나비를 보고 노랑애벌레인지 알아채지 못했다면 노랑나비는 어떻게 되었을까?

둘은 눈빛으로 혹은 마음으로 통한것 같다.

얼굴빨개지는 아이와 재채기하는 친구가 어른이 돼서 사람많은 지하철에서 서로를 알아보는 동화책이 생각났다.

우리는 의미없는 경쟁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진정한 마음으로 우정을 나누면서 사는게 더 행복할 것 같다. 

이전글 안내견 탄실이(6-7이현민)
다음글 달걀은 달걀로 갚으렴(6-7이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