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안초등학교 로고이미지

6학년 독서글방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박지원(6-5허훈)
작성자 허훈 등록일 15.10.27 조회수 141
이 작품은 기문으로 널리 알려진 이야기로, 위선적 인물을 대표하는 북곽과 동리자를 내세워 당시의 양반 계급, 즉 선비로 일컬어지는 사람들의 부패한 도덕 관념을 풍자, 비판하고 있다.

 지은이는 이 작품에서 도덕과 인격이 높다고 소문난 양반 계층의 북곽은 결국 '여우' 같은 인간이요, 온 몸에 똥 을 칠한 더러운 인간이며, 끝까지 위선과 허세를 부리는 이중적인 인간임을 고발하고 있다.

 그리고 그 정절로써 천자와 제후들에게까지 우러름을 받는 과부의 다섯 아들이 모두 성이 다르다고 비꼰 것은 겉모습이나 세상의 평판만으로 사람을 평가할 수 없음을 통렬히 풍자한 것이다.

이전글 시인의 꿈(6-5류여진)
다음글 꽃들에게 희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