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학교에 B사감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싫어하는게 두 가지가 잇엇다.

첫번째로는 러브레터이다. B사감은 노처녀엿기 때문에 러브레터를 싫어햇다. 한 아이

가 러브레터를 받은것이 들켜 B사감에게 몇시간이나 혼난적이있엇다. 두번째 로는 바

로 남자가 면회를 오는것이엿다. 여자들의 기숙사엿기 때문에 남자가 오는것은 끔직히

싫어햇다.

그런데 어느날 기숙사에서 남자의 소리가 들려왓고 학생들은 이상해하엿다. 그것이 궁

금햇던 3명의 아이는 그 소리를 찾아가보도록 햇는데, 그 소리가  B사감의 방에서 나오

는 것이엿다. 학생들은 조심히 생각하며 문을 열엇는데 B사감은 학생들의 러브레터를

보면서 혼자 남자목소리를 내며 연기를 하고있엇다.

이 소설이 나온 시대는 일제강점기인데, '왜 이렇게 재밋는 소설이 나왔을까'라고  생각

해봣더니, 작가는 사람 하나하나를 묘사하는것을 좋아하는거 같앗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