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읽어야아는 바보(6-7이현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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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현민 | 등록일 | 15.10.21 | 조회수 | 129 |
독서골든벨 권장도서여서 이번주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옛날에 임진왜란에서 활약한 김시민 장군의 손자인 김득신이 있었다. 김득신은 열 살이 되었는데도 천자문을 깨우치지 못했다. 그래서 서당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그리고 김득신은 다시는 서당같은데 안가다고 하면서 집에 틀어박혀 천자문 책만 읽는다. 그걸 보는 주인공 <사기열전>은 머지않아 천자문이 죽을거라고 예상했다. 천자문이 앓다가 득신이의 엄마한테 잡혀 가게 되었다. 얼마후, 책들은 바깥세상이 궁금해 졌다.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서재에 사신을 보내기로 하였다. '득신이 무엇을 하는지 궁금하다'는 것을 뜻하는 <뭘>을 서재로 보냈다. 그러자 '득신은 서당에서 말고 아빠한테 글을 배우고 있다'는 의미의 <학>자가 답이 왔다. 얼마후 중국에서 한 명의 친구가 또 왔다. 그 책의 이름은 <십팔사략>이었다. 중국에서는 많은 책이 만들어 지고 많이 다른 나라로 수출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득신이가 들어오더니 이번에는 천자문처럼 사기열전을 열심히 읽는 것이었다. 책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읽었는데 어먼니가 책을 다시 고쳐서 선반위에 올려 놓았다. 그리고 이것은 미래에 만화 <사기>의 조상이 되었다. 처음에 제목을 보았을 때는 이 책보다는 바보에 관한 우스꽝스러운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책이 주인공이고 이런 내용인지는 정말 몰랐다.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글자를 서재로 보냈을때 <산해경>이라는 책이 용용자를 보내지고 했을 때, 주변의 다른 책들이 바람같은 웃음 소리를 내는데 나는 그게 우리반 친구들의 모습이 비슷하게 떠올라서 상상이 되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글자를 날리수 있는데 글자를 날리면 천리까지 갈수 있어서 <발 없는 말이 천리간다>라는 속담이 만들어졌다는 부분이 재미있었다. 다른 친구들도 이 재미있는 책을 어서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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