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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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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쥐와 손톱 (6-7 임보영)
작성자 임보영 등록일 15.08.26 조회수 99
공부를 3년간 하고서 집으로 돌아온 도령은 자신과 똑같은 가짜도령을 만나고, 한 스님의 말로 고양이를 가져와 가짜도령에게 내놓으니 가짜도령은 들쥐로 되돌아오고는 죽어버려 아버지 어머니는 진짜도령을 찾게된다는 가족의 이야기이다. 이 책을 보고서 정말 나에게도 똑같은 자신이 한 명 더 생기게 된다면 우리 가족은 진짜 나를 알아볼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되었는데. 역시 현실적인 이야기는 아니지만서도 나와 똑같은 사람이 세상에는 한 명이 더 있다고 들었으니...현실적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고. 만약 나와 똑같은 사람이 한 명 더 나타난다면 나는 굉장히 무서운 기분이 들 것같다, 누구나 그렇듯이! 진짜도령이 생각해낸 것이 아닌, 지나가던 스님이 말해준 방법으로 가짜도령을 해치운 것이라 진짜도령의 이야기는 크게 꺼낼 것이 없는 것같다. 가족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 가족의 사랑? 무엇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어려웠지만 역시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는 것이 맞는 것같다. 가짜라고 생각해 자신의 자식을 위해 똑같이 생긴 한 도령을 쫓아냈으니 아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 아닌가? 최근들어 보지 못한 재밌으면서도 가족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던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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