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이 책을 조금씩 다 읽게 되었다.

표지만 봤을때 어떤 내용일지 상상조차 못했다.

왜냐하면 과학과는 전혀 상관없는 그림들이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단원은 크게 세 덩어리로 구성이 되어있다.나는 그중 '주변의 생물'이라는 단원이 가장 재미 있었다.

임금님이 있던 시절에 밤에 이상한 동물을 만났는데, 그 동물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충성스런 대신들이 임금님이 본 동물이 무엇일까 자기가 추측한 이상한 동물들을 상상해서 지렁이, 해파리, 비둘기,고양이를 각각 들고 온다. 정답은 고양이였다.

그때는 생물이 인간만 있는줄 알았는데 다른 동물들도 존재한다는 사실이 당황스러웠을 것 같다.

새롭다기보다 이미 알고 있는 지식들이긴 하지만, 6학년 과정과 관련된 내용이 많아서 생각하면서 읽게 되는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