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님 강아지(6-7 이현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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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현민 | 등록일 | 15.08.22 | 조회수 | 100 |
이 동화는 유명한 소설가인 손창섭 작가가 쓴 것이다. 50년대 동화라서 말투이런게 지금이랑 조금 다르다. 내가 동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재미있게 읽었다. 주인공 종수는 언제나 강아지 한마리 키우는게 소원이었는데 종수네는 가난해서 먹을 거 줄 것도 없고 강아지 살 돈도 없어서 종수 엄마는 늘 종수 소원을 싹 무시했다. 어느 날 엄마 심부름으로 감자 한자루를 메고 외삼촌댁에 가던 종수는 이상한 소리가 나서 보니, 누가 헌 자루에 강아지를 넣어서 길가에 버린 것이었다. 강아지는 태어난지 두달은 되어 보이는데 눈이 감겨 있었다. 누군가 장님강아지가 장애가 있으니까 버린거였다. 파리도 못하고 키우자니 밥만 축낼것 같았는지. 종수는 너무나 불쌍하고 귀여워서 자기밥을 먹여 키우겠다고 말하고 강아지를 돌봤다. 그런데 장님 강이지라서 사고가 많았다. 푸세식 화장실에 빠져서, 수업 받다가 집으로 뛰어가서 종수가 건져 내기도 하고 선생님께 혼나기도 했다. 자기몸보다 강아지를 더 챙겼다. 이웃집에사는 삼덕이는 자기 개랑 싸움을 시켜서 종수를 화나게 했다. 종수 강아지가 막 물리고 피흘리고 잇는데 숨어서 삼덕이가 보고 있는데 종수는 화가 나서 삼덕이네 누렁이를 막대기로 때려서 죽게 만들었다. 그런데 삼덕이네 부모님은 장님 강아지를 못살게 굴었으니 죽어도 싸다면서 종수 마음을 이해해 주셨다. 종수를 혼낼즐 알앗는데 아니었다. 장님 강아지의 전주인이 나는 참 나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장애가 있다고 해서 버리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리고 괴롭히는강아지도 나쁘지만 누렁이를 때려 죽인 종수도 너무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종수라면 죽이지는 않고 그 개 주인 삼덕이를 손봐줄 것이다. 그러면 둘다 다시는 괴롭히지 못 할 것 같다. 하필이면 똥통에 강아지가 빠지다니 상상하면 너무 더럽고 너무 웃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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