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사람과 나쁜사람,하면 떠오르는 두 인물. 흥부와 놀부. 이 이야기의 줄거리는 형과 아우 사이인 흥부와 놀부. 착한 흥부는 다친 제비를 치료해주고 박씨를 받아 박에서 나온 보물들로 부자가 되었고 이를 질투한 놀부는 제비의 다리를 부러트리고 다시 치료해주고선 박씨를 받았다. 그러나 그 박씨에서 나온 것들은 도깨비, 놀부는 크게 후회하고 흥부와 사이좋게 지내게 된 다는 내용. 사람은 뭐든 해보고 나서 뒤에 가서 후회하곤 하며, 지금의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큰 것을 원하다 마지막에는 바닥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나는 흥부도 놀부도 닮고 싶지가 않다, 흥부는 착한 것이 아니라 멍청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놀부는 계속해서 자신을 괴롭히고 인정 없는 사람인데도 그를 용서하고서 자신의 재산을 나눠줬다. 놀부는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며 제비의 멀쩡한 다리를 부러트리고 치료해 보답을 바라고, 정말 한심했다. 그렇지만 흥부는 방금 말한 점을 뺀다면 없는 집안에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것들을 나누어 주면서 착하게 산 것은 맞는 것같다. 그렇기 때문에 제비에게 박씨를 받은 것이겠지! 이 책을 읽고서 느낀 것은 뭐든 깊게 생각하고 뒷일을 예상하며 생활하고, 자신의 것들만 욕심내지 말고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자. 인 것같다. 뻔한 내용같지만 가장 친근하고 뜻있는 책인 것같아 다음에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싶다. 그때에는 무슨 느낌을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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